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전 시험들과 비교하여 몇 가지 중요한 변화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핵심 과목에서 출제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해당 과목들의 학습 목표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모든 과목이 출제되며,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이 배제되어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적정 난이도로 출제됩니다. 이로 인해 수능의 난이도 조절과 공정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2025학년도 수능에 대비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와 같은 주요 과목들은 각기 다른 시험 방식과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수험생들은 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특히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어 출제되며,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각 과목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험생들은 2025학년도 수능의 주요 특징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각 과목별 출제 방향과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 글에서는 간략하게 정리를 했으니 좀 더 상세한 준비 전략은 아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Q&A 자료집을 참고하세요.
국어 영역 출제 방향과 학습 전략
국어 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출제됩니다.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을 모두 학습해야 하며, 선택과목으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어 영역은 총 45문항이 출제되며, 공통과목에서 34문항, 선택과목에서 11문항이 출제됩니다. 이러한 출제 구성은 학생들이 다양한 국어 능력을 골고루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공통과목 학습 전략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은 각각 17문항씩 출제됩니다. 독서 부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며, 독해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문학 부분에서는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이 골고루 출제되므로,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작품을 접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택과목 학습 전략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실제 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며, ‘언어와 매체’는 언어의 구조와 매체의 기능을 다룹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취향에 따라 선택과목을 신중히 선택하고, 해당 과목에 집중하여 학습해야 합니다.
국어 영역의 배점은 2점, 3점으로 차등 배점되며,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문항별로 배점이 다릅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배점이 높은 문제에 우선 집중하며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수학 영역 출제 방향과 학습 전략
수학 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됩니다.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누어집니다. 수학 영역은 총 30문항으로 구성되며, 공통과목에서 22문항, 선택과목에서 8문항이 출제됩니다.
공통과목 학습 전략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는 각각 11문항이 출제됩니다. 학생들은 이 두 과목을 철저히 학습해야 하며, 특히 기초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복잡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서를 꼼꼼히 읽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택과목 학습 전략
선택과목으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과목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과목에 따라 학습 전략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은 미적분의 기본 개념과 응용 문제에 집중하여 학습해야 하며,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은 통계적 사고력과 확률 계산 능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수학 영역은 배점이 2점, 3점, 4점으로 차등 배점되며, 높은 배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고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영어 영역 출제 방향과 학습 전략
영어 영역은 ‘영어Ⅰ’과 ‘영어Ⅱ’를 바탕으로 출제되며, 총 45문항으로 구성됩니다. 영어 영역은 듣기 17문항, 읽기 28문항으로 나뉘며, 실용 영어 사용 능력과 대학 수학에 필요한 영어 능력을 평가합니다.
듣기 평가 학습 전략
영어 듣기 평가는 17문항으로 구성되며, 일상적인 대화나 담화를 바탕으로 출제됩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영어 듣기 자료를 활용하여, 실제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음, 억양, 속도 등에 익숙해지기 위해 꾸준한 듣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읽기 평가 학습 전략
영어 읽기 평가는 28문항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소재의 지문이 출제됩니다. 학생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 꾸준한 독해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어휘력과 문법 실력도 함께 길러야 고난도 지문도 무리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므로,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실수 없이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국사 영역의 중요성과 준비 방법
한국사 영역은 필수 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합니다.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자체가 무효 처리되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한국사 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한국사 지식과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합니다.
한국사 학습 전략
한국사 영역은 20문항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대나 주제에 치우치지 않고 전반적인 한국사 내용을 고루 평가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한국사의 주요 흐름과 사건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기본서를 중심으로 학습하며,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사 영역은 2점, 3점으로 차등 배점되며, 특히 주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항들이 많이 출제됩니다. 따라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히 학습해야 고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과 출제 방향
사회탐구 영역은 9개의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수험생은 이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과목은 윤리적, 지리적, 역사적, 사회적 상황을 다루며, 인문·사회과학적 접근 방법을 통해 대학 교육에 필요한 탐구 능력을 평가합니다.
사회탐구 학습 전략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별로 출제되는 문항 수는 20문항이며, 각 과목은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출제됩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교과 내용을 철저히 학습하고, 시사적인 내용이나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들도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사회탐구 과목은 배점이 2점과 3점으로 차등 배점되므로, 난이도 높은 문제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과 학습 전략
과학탐구 영역은 8개의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수험생은 이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과학탐구 영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탐구 상황의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됩니다.
과학탐구 학습 전략
과학탐구 과목별로 출제되는 문항 수는 20문항이며, 배점은 2점과 3점으로 차등 배점됩니다. 수험생들은 선택한 과목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적 상황이나 시사적인 내용을 학습하며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합니다.
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출제 방향
직업탐구 영역은 6개의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수험생은 이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업탐구 영역은 특성화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 과목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의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수험생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과 해당 언어권의 문화 이해 능력을 평가합니다.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학습 전략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학습은 선택한 과목에 따라 달라집니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실무적인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가 핵심입니다. 따라서 각 과목의 특성에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우고, 실전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수능-EBS 연계 전략
수능-EBS 연계는 수험생들이 EBS 교재와 강의를 통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EBS 연계율 50%는 문항 수 기준으로 50%가 EBS 교재와 강의에서 다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EBS 교재와 동일한 문항은 출제되지 않으며,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거나 지문과 자료를 변형하여 출제됩니다.
EBS 연계 학습 전략
학생들은 EBS 교재와 강의를 적극 활용하여 수능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연계 교재의 주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EBS 강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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