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은 입안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입술 안쪽, 잇몸, 혀, 입천장 등 입안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크기는 작게는 1mm에서 크게는 1cm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구내염은 통증이 심하고 음식을 먹거나 말하는 데 많이 불편합니다. 일반적으로 1~2주 안에 자연적으로 낫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구내염을 빨리 낫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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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빨리 낫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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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물로 양치질
- 소금물 양치질은 구내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금은 염증을 진정시키고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물 한 컵에 작은 스푼의 식용 소금을 섞습니다.
- 이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듯 양치질을 합니다. 입안을 헹구는 과정에서 소금물을 입 안에서 조금씩 움켜주며 30초에서 1분 정도 양치질을 합니다.
- 이 작업을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면 염증이 감소하고 구내염이 빨리 낫게 됩니다.
- 의약품 바르기
- 구내염의 증상이 심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구내염 관련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의약품을 사용할 때는 의사 또는 약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 방법과 용량을 엄수해야 합니다.
- 의약품을 정확하게 사용하면 통증 및 염증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증상에 따라 치료하기
- 구내염의 종류와 심각성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며, 의사의 조언에 따라 진행되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경우 항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할 수 있고,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과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 중에도 구강 위생을 유지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 예방
구강점막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견과류, 과자류,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합니다.
- 건강한 음식을 선택합니다.
- 음식을 씹어 먹을 때 말을 하면서 먹지 않도록 합니다.
- 구강 청결을 유지합니다.
- 교정 장치나 치과 장치의 날카로운 부분이 입 안을 자극할 때에는 치아를 덮을 수 있는 왁스를 사용합니다.
-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 구강 양치액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예방책을 지키면 구강점막 질환을 예방하고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 식이요법
구강점막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식이요법 및 생활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합니다.
- 구강 청결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 금연을 하며 흡연을 피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비타민 B12, 철분, 엽산 등 부족한 영양소를 별도로 복용합니다.
이러한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을 지키면 구강점막 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 원인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여러 질환 및 구내염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도 구강점막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내염의 원인
- 전신상태: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저하, 물리적 자극
- 감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 영양부족: 비타민B12,철분, 엽산
- 자가면역질환: 베체트병
감염성 구강점막 질환
- 단순포진(헤르페스 구내염): 헤르페스 바이러스(제1형) 감염이 원인입니다.
- 구강칸디다증(candidiasis): 곰팡이균 감염으로 발생하며 위생 관리가 부족하거나 소모성 질환 또는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비감염성 구강점막 질환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canker sore):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면역체계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 구강 편평태선(oral lichen planus):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편평태선과 유사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체중 변화, 영양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음식이나 치약 성분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점막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내염 종류 및 증상
구강점막 질환에 걸렸을 때 입 안이 따끔거리고, 음식을 먹을 때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불쾌한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동일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고 완화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피부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구내염(헤르페스성 구내염, cold sore)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발열 등 감기 증상과 함께 작은 수포(물집)가 입안에 나타나고 터지면 출혈이 발생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에 주로 나타나며 전염성이 있습니다.
칸디다증(candidiasis)
곰팡이 감염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틀니나 면역체계 관련 질환을 앓거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흔히 발생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발병하기 쉽습니다. 구강 건조증이나 항생제 복용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canker sore)
입 안의 궤양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면역체계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 입 안의 상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피로, 스트레스, 알레르기로 증세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구강편평태선(oral lichen planus)
잇몸, 볼, 입안 내부, 혀 점막에 주로 나타나는 피부상태입니다. 흰색으로 그물 모양이 나타나거나 붉고 매끈하게 위축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중허한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내염 치료
감염성 구강점막 질환과 비감염성 구강점막 질환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 이 질환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국소마취 연고제를 사용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칸디다증: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틀니를 세척하고, 수면 시에는 틀니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대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연고제나 항균세정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편평태선: 이 질환은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량 보철물을 착용한 경우에는 다시 치료받고 새 보철물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자의 경우에는 금연이 필요합니다. 망상형 편평태선의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를 이용한 가글 요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도 구강점막질환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